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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4 14:06
회장 선거 (상)
 글쓴이 : 송경태
조회 : 2,442   추천 : 0  


이번 제 32대 시드니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다음과 같은 칼럼을 몇 주 전에 써 놓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단독으로 회장단이 선출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우선 몇 주 전 필자가 써 놓았던 칼럼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달리 최소한 2명 이상의 후보로 오랫만에 경선다운 경선으로 한인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많은 잡음과 오해의 소지를 만들 수 있는 자격조건에 대한 문제점도 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생략>...

 과거 30-40년 전 시드니 한인 회장님은 이민 1세대 부모님세대로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분들이셨습니다. 공적으로는 회장님이란 중책을 맡은 분들이지만 사적으로는 우리 모두와 친분이 있는 제게는 부모님과 같은 분들이셨습니다... <생략>... 

교민들을 위한 행사라도 있는 날이면 그날은 우리 모두의 잔칫날이라는 기억이 있습니다... <생략>...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시드니 한인회와 그 분들(?)이 주관하는 행사들이 그 분들만의 잔치로 변질되었으며 대다수 한인들은 그런 행사가 있는 줄도 모르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생략>... 관심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교민들의 참여가 없어도 상관없다는 것인지... <생략>... 이제는 솔직히 우리의 회장님 존함도 모르는 교민들이 많다는 생각까지도 합니다... <생략>...

 하지만 시드니 한인회는 오늘도 이런 현실은 외면한 체 양적인 팽창에만 급급하며 호주의 한인들이 10만이라느니 20만에 육박(?)한다느니 하는 숫자놀이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략>... 과거 시드니 한인들이 1-2만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시절 오히려 단결심과 추진력은 지금보다 더 강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생략>... 오늘 필자가 이렇게 민감한 시드니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된 속내(?)를 꺼낸 이유도... <생략>... 최근에 들리는 정말로 할 말을 잃게 하는 소문(?)들이 많아 이렇게 서론과 과거 우리 부모님 세대의 초창기 시절부터 언급을 하였습니다... <생략>...

 시드니 한인 이민 초창기 시절 많은 분들이 비영주권자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 분들을 시드니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행사 혹은 모임에 참석을 거부한 적은 없었습니다... <생략>... 시드니 한인회는 우리 모두의 것으로 대한민국을 모국(母國)으로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인들이면 누구나 참석할 자격이 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생략>... 가뜩이나 한인회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나 시드니 한인회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교민들이 줄어 드는 상황에서 호주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을 경우 이번 한인회장 선거에 참석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생략>...

 하지만 반대로 뉴질랜드 시민권자들은 시드니 한인회장 선거권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생략>... 시드니 한인사회와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단순히 뉴질랜드 시민권이 있다고 하여 이 분들에게 선거권을 주는 것이라면 이것이 오히려 더 웃길(?) 수 있습니다... <생략>... 비록 호주 영주권이나 시민권은 없지만 시드니 한인회의 번영과 발전에 그 누구보다 관심이 많고 좋은 일에 참여하는 분들이 우리에겐 더 귀하고 소중합니다... <생략>... 시드니 한인회

혹은 호주 정부에서 주최하는 ‘클린업데이’와 같은 행사에 솔선수범하며 캠시 한인회 주변의 샛강 청소에 가장 먼저 나오시는 분들 중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분도 계십니다... <생략>... ‘불우이웃돕기’와 같은 성금모금에서도 조용히 후원금을 내시는 분들 중에도 이런 비영주권자가 계십니다... <생략>... 

그런데 이런 분들에게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으니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되어야 하는 시드니 한인회장 선거에 오지 말라는 이야기는 더 이상 시드니 한인회가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로 저는 들립니다... <생략>... 

지금은 영주권자이며 시민권자이지만 과거 불법 체류자의 신분으로 고생하시던 분들도 많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이런 이중적 잣대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인지 할 말을 잃게 합니다... <생략>... 또 년 회비 $20을 내지 않은 교민 역시 이번 선거에 투표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더 이상 이런 규정(?)에 이 지면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제가 하면 할수록 ‘사공이 많아지는 느낌을 주기에'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여기까지가 몇 주 전에 이번 선거와 관련하여 필자가 생각해 두었던 내용들입니다. 물론 제 생각과 다른 이견도 가능하다는 점 인정합니다. 다음 주 ‘회장 선거 (하)’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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