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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2 12:46
2013 시드니 국제 관함식(觀艦式) 참관기
 글쓴이 : 김연려
조회 : 7,244   추천 : 0  
2013 시드니 국제 관함식(觀艦式) 참관기
 
     호주해군 함대 시드니 입항환영 100주년 기념                         글 사진: 김연려
 
한 예비역 한국 해군장교의 취재노트

시드니 국제 관함식 기간은 10월3일부터 10월11일까지 9일간이다. 국제적 행사치고 이렇게 긴 기간 계속되는 것은 의외였다.  바다로 손님들이 온다는데 그래도 뱃사람인 필자 정도는 대문에서 마중해야 하지 않겠는가? 10월3일 6시에 필자가 사는 Campsie역에서 전철과 뒤이어 버스를 이용 시드니항 입구인 Watsons Bay까지 가는데 보통 1시간 30분을 잡아야 했다. 첫날인 3일에는 이침9시에 3개의 높은 돛이 있는 유럽에서 떠나온 범선들(Tall Ship)5척이 입항했는데 날씨가 흐려서인지 마중 나온 30여명의 시민들마저 가랑비가 뿌리자 자리를 떠났다.
 
호주는 영국의 식민지로 영국해군의 관할권에 있었다. 호주가 독립 후 1913년10월4일 100년 전 바로 이날 새로 창설된 호주해군군함(HMAS) 호칭을 앞세운 7척으로 구성된 호주함대가 시드니에 처음으로 입항하자 당시 수청명의 시드니시민들이 크게 황영 했다. 당시의 유화(油畵)와 인쇄된 사진을 이번 행사 안내장에서 볼 수 있었다. 다음날인 2013년 10월4일은 맑은 날이다. 이날도 새벽부터 움직여 아침 8시에 입항하는 외국적 군함들이 시드니를 향해 입항하는 것을 보았다. 이어서 9시부터는 호주군함들이 입항했는데 필자는 자리를 옴 겨 호주군함들이 육상기지와의 예포발사 이벤트를 보기 위해 항내 다링포인트로 옴 겼는데 거리 때문인지 예포소리는 안 들리고 포연만 볼 수 있었다.
 
다음날 5일은 토요일이다. 신문에서 관함식 참관장소로 추천하는 Mrs Macquaries Point로 직행했다. 공원입구에서 소지품검사를 거쳤는데 남녀노소가 민물처럼 몰려왔다. 이날 관함식에 동참한 외국의 군함18척과 호주군함 20척 중 호주를 대표하는 시드니함을 사진에 수록할 수 있었다. 영국왕실을 대표하는 해리왕자와 틴 브리이스 연방총독이 관함식 사열을 하는 장면은 저녁에 집에서 TV화면을 통해 보았다. 이어서 이날 밤 시드니 내항 주변에서 시행된 찬란한 불꽃노리는 필자의 솜씨로는 온전한 사진을 얻지 못했어 소개를 못하여 아쉬웠다.  
 
나이 탓 일가 이번 관함식 기간 중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취재상의 구멍이 많았다. 6일과 7일에는 해군기지에서 일반인에게 함정이 공개 되였다. 그런데 $3을 지불하고 관람표(ticket)을 사전에 구매하는 것을 몰랐다. 필자가 이 사실을 알고 신청을 3일전에 하니 매진된 상태였다. 축제기간인 국제관함식에 동참한 참가국 군함들을 방문한 각국교민들이 멀리 보아도 만원이다. 특히 차이나 인도 그리고 일본군함들은 교민들만도 얼마인데.. 한국은 북한과 대치한데다 아덴만 파견과 졸업반생도 원양실습 등으로 불참 한 것 같은데 교민의 입장에서도 몹시 아쉬웠다. 시민들의 함정 관람람사진은 다행이 부두가 잘 보이는 언덕에서 만족스럽게 얻어냈다.
 
호주해군을 축하하고 출항하는 외국의 범선과 군함에게 뱃사람의 인사차례로 “BON VOYAGE”
(안전항해을 기원한다)을 마지막 10일과 11일 시드니의 바다의 대문에서 필자는 조용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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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의 군함들이 호주해군 100주년 관함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달려와 시드니의
                     외항에서 내항으로 순서대로 입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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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함대관함식에 참가하는 함정들을 환영하는 혤리컵터의 환영 전시막에는
                         “INTERNATIONAL FREET REVIEW” 와 미사일 전투함의 사진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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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미사일장착 호주군함 SYDNEY가 관함식 시열 참가함정 대열의 선두에서 항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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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국적의 Sahydri 후리게이트형 군함이다. 함정공개 중 인도교민들이 부두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길게 줄 스고 있다. 호주의 인도교민은 영어도 잘하고 교민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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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중심가에 있는 마틴 프레이스에 호주전몰장병의 추모탑이 있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다국적 해군장병들의 추모예배에 동참했다. 좌우에는 관함식
                      현수막이 전시 되어있다. 왼쪽 코너에 의장대장이 여자사관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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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행진 출반 전 여객선부두인근의 공원에서 대기중인 인도해군 후리게이트함의
                      장병이다.  3명의 하사관과 중앙의 장교는 해군소령인데 군모대신 민족고유의 다반을
                      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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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적 해군장병들의 시가행진이 거행되는 시드니 중심거리는 관람시민들로 꽉 찾다.
                    강대국이 아닌 나리의 장병의 사진을 선택했다. 팻말은 함명이라 국적은 알 수 없었다.
                    팻말은 동복차림의 호주수병이 들고 있어 백색의 제복을 입은 와국장병들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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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함식에서 군함들의 해상사열에 이어 육상에서는 각국 함정장병들이 시드니 중심의
                 George St 에서 행진하고 연방총독(황색복장 착용)이 단상에서 행진대열을 사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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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을 떠나온 대표적인 범선이다. 시드니내항을 떠나 다음 기항지 New Zealand을
                    찾아 군함들 보다 하루 먼저 출항하고 있다. 시드니 타워에서 망원경으로 이 장면이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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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일정을 끝내고 출항 뉴질랜드로 향하는 세계의 최대급 범선들 5척이 행사 중 호주해양박물관부두에서 인기를 끌고 시민들의 호기심을 잡았다. 바로 사진 환송시민들 뒷면에는 등대가 있다. 입항 때와 달라 출항시는 300여명이 긴 해변을 따라 환송했다. 두 번째 범선 위에 혜리콥타가 작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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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함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영국으로 향하는 미사일 장착함 HMS Darling 구축함이 출항하고 있다. 날씨가 흐려서 화면이 선명치 못해서 아쉽다. 한국 해사 출신의 예비역 해군 장교인 필자는 해군과 상선의 일원이기에 군함이나 상선이 출항 때 꼭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Bon Voyage)’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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